양국 섬유교류 및 투자증진 유도, 중남미 진출 한국기업 지원

[패션저널:조수연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멕시코 의류산업협회(CNIV/회장  마르코스 체렘:Mr. Marcos Cherem E)는 10월 6일(수)에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한-멕시코 섬유산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조CNIV : Camara National de la Industria del Vestido)
양국 단체간 MOU는 지난 7월 이명박 대통령 남미 경제사절단 수행시 양국단체간 한-멕 섬유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MOU를 체결키로 합의한 사항으로서, 10월 5일(화)부터 홍콩에서 개최한 [2010 IAF(국제의류연맹)총회]에서 섬산련과 멕시코 의류산업협회간 MOU를 체결한 것이다.
 
MOU의 주요내용으로는 한-멕시코 섬유교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협력, 통상이슈 관련 정보 교환, 시장조사단 및 무역사절단 상호교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행실천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양국 단체간 MOU체결의 의미는 향후 양국정부가 재추진하는 한-멕시코 FTA발효시 양국이 투자 및 교역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발전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에서 양국 섬유단체가 섬유교류 및 투자증진을 유도하고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금번 행사기간중에는 EURATEX, AAF, TTF 등 세계 주요 20개국 섬유단체가 참석하는 [2010 IAF(국제의류연맹)총회]에 참가하여 21세기 변화하는 세계섬유산업 협력에 대한 교류도 나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