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업계의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기능성 코팅가공기술교육] 등 10개 과정의 교육훈련 일정(내년 4월까지)을 확정 공지했다.  
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들은 섬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주관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으로 개발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충남 유구, 경남 진주, 전북 익산, 전남 나주 등 전국 섬유패션 도시별로 특성화돼 설계됐다.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 중앙공급 방식의 인력개발체제에서 벗어나, 산업별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업체와의 연계가 용이한 산업별 전문 단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산업체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산련은 ’2005년 9월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제1기 사업 3개년 동안 “어패럴산업의 고급기술인력 양성사업”으로 9개 세부과정을 개설 운영한 바 있으며, ’2008년 9월부터는 사업의 범위를 전국단위로 확대 제직, 니트, 염색, 봉제, 패션 등 섬유패션 전 분야에 걸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중에 있다.
특히 사업개시 6차년도인 금년에는 최신 유행소재와 기술변화에 맞춰  교재 및 교육내용을 재구성해 교육의 질을 향상 시켰다.
 
 [특수소재와 봉제]교육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최신 소재의 이해를 돕고 이들 소재를 통한 패션의류기획과정을 추가 구성해 디자이너들의 소재활용 능력 향상에 일조하도록 설계하였고, [복합섬유소재 니트제품의 염색가공과정]은 고강력레이온 소재의 염색가공 내용을 보완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과거 교육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등 제약요소로 교육이 이뤄지지 않던 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해 교육과정의 보급을 확대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던 [직물분해설계 과정]의 경우 진주 및 충남 유구 지역의 직물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전파 할 예정이며, 수도권 및 대구지역의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던 [고급패턴 제작의 이해 및 실무]과정을 전남 나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된다.
또한 서울 중랑구 지역의 봉제기술에 대한 신규 교육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의류생산 전문기능인력 양성]과정을 중랑 패션지원센터에 처음으로 개설했다.
 
모든 교육과정은 섬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홈페이지(http://hrd.kofoti.or.kr)에서 온라인 등록에 의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과정별정원에 따라 선착순 모집마감 하고 있다.(문의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력개발팀: 02-528-4014/33/38)[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