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도쿄살롱’전시회 13개사 참가
직물수조 주관, 日패션어패럴 업계 큰 관심

국산 고급직물의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직물전시회에 국내 13개 직물전문업체가 참가한다.
일본 패션 비즈니스 협회 주최로 오는 26일 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도쿄 롯본기 헐리웃볼에서 열리는 ‘제2회 도쿄살롱’에 영텍스타일과 신흥, 파카, 영풍 필텍스를 포함한 국내 13개 합섬 및 교직물, 니트직물, 한지섬유 메이커들이 참가하여 고급일본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국내 직물업계의 일본 시장 본격공략은 한국 섬유직물 수출조합(이사장 박상태)이 중소기업 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참가업체들의 매칭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도쿄살롱’전시회를 주관하는 일본 패션 비즈니스협회와 지난9월1일 서울에서 협력 MOU를 체결하여 한국산 직물류의 일본 시장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도쿄살롱 전시회에는 한국의 소재업체 13개사와 일본 어패럴업체 25개사가 참가하며 일본의 많은 패션 어패럴 업체관계자와 수입업자등이 대거 방문하게돼 국산 고급직물의 일본공략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