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억 투입, 4만 추규모 최신공장 2012년 말 완공
스위스 리히터 첨단 링정방기 발주, 내년 3월 착공
시멘트, 건설, 무안 골프장, 학교법인 유당학원 보유

사자표 브랜드의 중견 시멘트메이커인 한국시멘트(회장 최상옥)가 면방업계에 진출키로 하고 전북 순창군에 4만 추규모의 면방공장을 착공한다.
한국시멘트 최재훈 부회장과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10월28일 순창 군청에서 면방적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장 설립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시멘트가 총 436억 원을 들여 순창군 풍산 농공단지내 대지 3만1133㎡위에 4만 추 규모의 최신 면방공장을 설립하게 되며 내년 3월 공장을 착공하여 2012년 말 완공해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한국시멘트는 스위스 리히터社 에 최신형 첨단 링정방기를 이미 발주했다는 것이다.
한국시멘트는 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광주시세는 마땅한 대형 부지가 없는데다 일신방과 경방, 전방 등 대형 면방공장들이 있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고 순창지역을 선택한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은 한국시멘트의 면방공장 진출을 유치하기위해 풍산군 농공단지의 부지가격을 평당 7만원선에 매각계약을 체결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115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자표 브랜드의 한국 시멘트(주)는 포항에 공장을 두고 시멘트 부문에서만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계열 건설회사와 전남 무안 골프장, 광주 서석중고등학교의 학교법인 유당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알찬 건실기업으로 평가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