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섬유수출업체의 對중동, 아프리카 및 CIS지역 섬유수출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12월 12일(일)부터 12월 20일(월)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이란-모로코-벨라루스 섬유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모로코와 이란은 각각 2007년과 2009년에 시개단을 파견한 바, 그 성과가 매우 좋아 재 파견하는 지역으로서 이란은 한국산 폴리에스터섬유를 비롯한 섬유제품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모로코는 한-EU FTA를 계기로 유럽 및 중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거래선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기술과 한국산 직물을 필요로 하는 CIS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벨라루스는 한국산 면직물과 카펫류, 양말류, 울, 니트 제품이 수출유망품목이며 품질이 좋고 가격대가 중가규모의 한국산 직물에 대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수출상담회 상담장, 업체별 통역지원, 현지정보 제공 및 투자설명회 등의 제반 수출상담회 진행에 따른 무료지원을 통해 국내 섬유업체의 실질적인 거래선 확보 및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이번 시개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섬유업체는 11월 10일(수)까지 섬산련 통상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