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13억불 육박 작년비 27% 증가
수입은 40.5%급증, 혁 의류 수입101%↑

섬유류 수출이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전년대비4%증가에 머물렀던 섬유류 수출이 10월 들어 전년 동월대비 26.8%나 증가한 12억8127만4000달러를 나타냈다.
이로써 올 들어 9월말 현재 섬유류 수출은 113억3483만4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9.4%늘어났다.
품목별로는(10월 중)섬유원료가 1억261만3000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36.7%나 증가했고 10월말 누계로는 8억 9470만1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1%나 증가했다.
또 섬유사는 10월 중 1억5399만4000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49.7% 증가했고 10월말 누계는 작년 동기대비 33.6% 늘어난 12억7321만4000달러를 나타냈다.
섬유직물류는 10월 중 7억7431만4000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25.9%가 증가했고 10월말 누계는 69억 268만2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8.8% 늘어났다.
섬유류 제품은 10월중 2억5035만3000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15.1%늘어났고 10월말 누계로는 22억6423만6000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8.1%증가해 의류제품 증가율이 섬유원료와 사류, 직물류보다 훨씬 둔화됐다.
한편 10월 중 섬유류 수입실적은 10억1355만3000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35.6%나 늘어나 수출 증가율을 훨씬 앞섰다.
10월 말 누계 섬유류 수입실적은 총80억6593만6000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33.7%나 증가했다.
10월 중 품목별 수입실적을 보면 섬유원료가 26.7% 증가했고, 사류는 22.7%, 섬유직물은 32.4% 늘어났고, 섬유제품은 혁의류가 101.1% 증가하고, 편직제 의류와 직물제 의류 증가율이 45%를 넘는 등 평균 40.5%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