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이 내년부터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통합 운영된 가운데 2011년도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 접수 기간이 오는 12월17일(금) 오후6시까지 마감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2011년도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지원을 위한 수요 조사 역시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이란 명칭으로 통합되었음에도 과거부터 추진해 왔던 섬유 패션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 체계는 계속 유지된다.

따라서 2011년도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기업과 연구소, 대학 및 관련기관은 지난 11월1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수요조사 접수마감이 오는 17일까지 마감된다는 점을 참고하여 수요조사 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섬유 패션스트림간 협력사업의 지원범위는 섬유스트림과 패션 스트림, 생활산업 등 3분류하여 이 중 섬유스트림 지원범위는 산업용, 생활용, 의류용, 융합(섬유-타산업융합), 섬유제품, 기술분야로 돼 있다.
또 패션스트림은 패션 디자인 개발이 포함된 생활용, 의류용 패션 제품과 기술분야가 지원범위다.
생활산업 분야는 삶의 질 향상 요구에 대응한 8대 생활용품과 기술이 지원범위이며 이는 스포츠 레저용품과 신발, 안경, 보석(귀금속), 가구, 문구, 완구, 주방용품 등이다.

수요조사 제안자격은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산업체, 연구소, 학교 등 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수요조사 접수가 마감되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요조사서 검토 및 후보지원 대상 품목 발굴에 이어 내년 2월 지원 대상 품목 선정을 최종 확정한 후 2011년 3월 사업공고를 거쳐 2011년 4월부터 6월까지 수행기관 선정 및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과제당 지원규모는 섬유 스트림의 경우 지금까지와 같이 기본적으로 10억 내외이나 패션스트림과 생활산업은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