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ㆍ미들ㆍ다운스트림간 협력 MOU 체결
9일 오크우드 호텔, 정부, 단체장 업계 대표참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에 따라 섬유패션업계의 ‘업ㆍ미들ㆍ다운 스트림간 동반 성장협의회’가 정식 발족돼 본격 운영된다.
지식 경제부와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3시 서울 강남 오크우드 호텔에서 각 섬유ㆍ패션 단체장과 업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섬유ㆍ패션 각 스트림간 동반성장을 위해 ‘섬유ㆍ패션 업ㆍ미들ㆍ다운스트림 동반성장 협의회’를 정식 발족시키고 각 연관 스트림별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한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지식경제부 당국자와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장, 각 섬유 단체장 및 상근책임자, 업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MOU체결은 △화섬ㆍ 면방대표와 직물ㆍ니트업계 대표, △직물과 염색 업계대표, △패션과 봉제업계 대표로 각 구분해 체결한다.

이번 ‘섬유ㆍ패션 스트림간 동반 성장협의회’가 MOU를 체결하고 정식 발족되면 직접 연관된 스트림간에 원사 수급 문제와 임가공료 상호필요한 정보공유등의 협력체계를 공식화하여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MOU체결은 이미 조선과 기계등 타업종에서 시작됐고 여기에 일부 업종은 펀드까지 조성키로 했으나 섬유ㆍ패션업계는 스트림간 협력증진은 적극 진행하되 펀드조성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