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직물업계, 동반성장 협약식 가져
 
 원사업계(면방·화섬)와 직물업계는 12월 9일(목) 오후 3시 30분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면방업계를 대표한 대한방직협회 조규옥 회장을 비롯하여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한국화섬협회 민영우 회장,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윤성광 회장,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박상태 이사장등 40여명의 섬유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원면 및 화섬원료(TPA, EG 등)의 국제가격이 폭등하고 중국등의 수요증가로 원사(면사/화섬사) 가격이 크게 올라 중소 직물 및 편직업체의 애로가 심해지고 있어 스트림간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 졌다
 
 원사(면방·화섬)업계와 직물업계는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건전한 토대가 된다는 공동 인식하에"Up stream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 신제품 정보, 시장동향, 원자재 수급현황 등 정보공유로 차별화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원사업계는 원사수급 안정을 위해 원사공급량을 확대하고 직물업계는 국산 원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동반성장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이날 동반성장 협약식에는 면사·화섬 가격 동향 및 대책, 동반성장 실행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단체장간에 간담회가 있었으며 직물-염색-의류패션업계, 패션-의류봉제업계간에 협약식도 아울러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