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패션등 전략전 협력 방안 협의
일본 섬유 사절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도를 방문, 두 나라간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일본 사절단은 섬유, 의류, 패션계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로 구성, 인도측의 유력 제조, 무역, 수입업자와 패션 디자인, 각 섬유단체 관계자들과 폭넓게 접촉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사절단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특수 기능성 원단, 직물등에 대한 인도 시장의 잠재력과 진출 방안 점검과 함께 상호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협의될 예정이다. 일본, 인도 두 나라 업계간의 기술 제조 협력 방안과 함께 디자인 패션 협력 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 된다. 의류 부문의 일본 기업 인도 합작 진출, 일본의 의류 수입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 된다. 한마디로 일본과 인도 두나라 섬유산업의 밀월 관계를 맺어보자는 의미가 일본 사절단의 인도 방문에 함축돼 있는듯하다.
일본, 인도 두 업계 대표들은 아시아가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아시아 섬유 패션 시장의 허브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목소리로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