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패셔니스트들의 관심사는 올해의 유행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앞서 표현하기위해 고심중일 것이다. 2011년 패션트렌드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60년대 레이디라이크룩,70년대 글램룩이 주도할것 같다. 또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밀리터리룩의 또다른 느낌,바이커 룩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글램룩

글램룩이란 '매혹적인'이란 뜻을 가진 글래머러스(Glamorous)란 말에 어원을 둔 패션스타일을 의미한다.흘러내리는듯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의 드레스와 한층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팬츠차림이 돋보이는 70년대 글램룩의 부활은 세련미까지 갖춰 올 봄 거리를 수놓을듯 하다.
▣바이커 룩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밀리터리 트렌드가,2011년에는 바이크패션이 이어받을듯 하다.그동안 밀리터리룩은 다소 어둡고 강한 이미지를 어필했다면,2011 바이커룩은 밝은 느낌의 골드컬러나 실버컬러의 모터사이클 자켓이 선보여 색다른 변신을 꾀할듯 하다.
▣레이디라이크 룩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여성의 우아한 곡선미를 강조하는 60년대 레이디룩도 절대 빠져서는 안될 트렌드다. 몸에 딱맞는 가디건과 벨트를 이용해 허리를 강조한 풀스커트, 힙라인을 강조하는 시스드레스가 대표 아이템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레이디 라이크룩은 오드리헵번이나 비비안리를 떠올리면 쉬울듯 하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