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CHINA 2012"가 2012년 3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간 중국 북경신국제전람중심(Beijing New China Int'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프리뷰 인 CHINA 2012’ 베이징 전시회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백화점, 총판 대리상, 쇼핑센터, 라이센스 등)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전시회인 CHIC(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전시회와 병행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지원해 왔으며,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2010년부터는 북경에서 ’프리뷰 인 CHINA‘를 개최해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3월에는 69개사 199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70% 이상이 2012년도 '프리뷰 인 CHINA' 전시회에 재참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2011년도 전시회 성과를 살펴보면, 신원의 경우 대규모 부스(270m2)를 구성해 ‘베스띠벨리(BESTI BELLI)', '씨(SI)' 등 6개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중국현지 백화점 관계자, 언론 및 바이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2013년까지 1,000개(온라인-오프라인 포함) 매장을 오픈하는 등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여성 의류 브랜드 ‘Jolie & Deen은 30여건의 가맹점 계약과 2건의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엠더블유는 북경 총대리상을 통한 레깅스 디자인 샘플 전량판매 및 차년도 시즌 디자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밀앤아이의 SPA형 브랜드 ’르퀸(Le-Queen)'은 ‘참가업체 브랜드 패션쇼’를 통해 바이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일일 평균 100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주)한성에프아이의 토털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allforyou), (주)바바패션의 ‘더아이잗(The Izzat)’ 등 참가업체 대부분이 바이어들과의 상담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섬산련은 그간 중국 상해, 북경에서의 전시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도‘프리뷰 인 CHINA‘ 전시회에서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중국 진출 기반마련 및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독창적인 감성과 비주얼을 선보여 한국만의 차별성을 부각 시킨 부스를 구성할 계획이며 브랜드 패션쇼,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교류회, 중국 매체-참가업체간 인터뷰 진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하여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가업체들의 중국내 한국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월 30일(금)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전시마케팅팀(T.02-528-4019)으로 문의하면 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