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11년 12월 섬유산업 수급동향과 섬유분야의 주요이슈를 수록한 "섬유패션산업 동향" ‘12년 2월호 책자를 발간했다.  
‘11년 12월 섬유생산은 전월보다 다소 개선되었지만, 미국, EU 등 선진국의 경기부진과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생산이 여전히 둔화되어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했으며, 지수상 출하는 증가, 재고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업계 가동률은 전년동월대비 3.0%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1년 12월 수출은 13억 3,300만 달러, 수입은 9억 1,000만 달러를 기록, 4억 2,3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수출 금액은 작년한해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으며, 수출물량도 5.4% 감소했다.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은 수입금액의 감소폭(전월대비)이 수출 감소폭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월호에 수록한 주요이슈는 ‘’해외 선진섬유 및 기술동향 분석을  통한 기술개발 수요조사“, ”한-EU FTA 현황 및 활용사례“,  ”2013년 패션소재 트렌드 ” 및  ”세계 화섬기술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정보제공“ 등 4개이다.
 
‘’해외 선진섬유 및 기술동향 분석을 통한 기술개발 수요조사“는 2011년도 개최한 프리미에르비죵과 같은 해외 섬유전문 전시회의 출품품목을 조사, 해외 선진국의 소재 및 기술개발 방향을 분석한 전문내용을 요약했으며, ”한-EU FTA 현황 및 활용사례“의 경우 한-EU 섬유류 관세양허, 원산지 기준과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설명과 최근의 폴란드로 직물류을 수출한 국내 섬유업체의 활용사례등을 기술했다.
 
아울러 미리 유행할 Fabric, Yarn, Pattern & Print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2013년 트렌드 내용을 정리한 “2013년도 S/S와 F/W Fabric Trend”와 끝으로, “세계 화섬기술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정보제공”은 지난 2011년 9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 "제 50회 도른비른 화섬회의" 자료를 국내 섬유산업의 기술섬유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코자 게재했다
2월호 "섬유패션산업 동향" 내용과 "제 50회 도른비른 화섬회의" 번역자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kofoti.or.kr) 자료실 “섬산련 간행물”과 “해외섬유동향”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