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미 FTA(‘12. 3. 15 발효)에 대한 섬유원사업계의 이해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섬유패션산업 원사기업 FTA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섬산련은 그동안 섬유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내용을 수강자 눈높이에 맞춰 매월 강의를 진행해 오면서 실무자들의 교육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수요를 반영해 원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활용을 위한 방안과 사후심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강의 주요내용은 역외산 사용이 허용된 품목의 원산지 결정기준의 상세한 파악을 통해 특혜원산지 활용 전략 수립을 통한 수출 확대방안과 얀 포워드(Yarn Forward) 규정 충족을 위한 최종 수출자의 원산지 증빙요구에 대해 원사기업이 대처 및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또한 對미 수출에 관여하는 기업들의 FTA 활용 리스크 절감 방안 등 기초에서부터 심화 활용교육까지 심도 있는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원사기업 실무자들이 원산지 결정기준(yarn-forward)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무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섬산련은 앞으로 FTA 일반정보 전달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품목별로 특화된 교육과 지역 산지 중소업계의 교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섬유산업 FTA 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koreatextileft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