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회장 조규옥)는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의 후원으로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되는 「2012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IS 2012)」에서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과 방협 회원사에서 생산되는 코튼 신제품 원단을 홍보코자 참가한다.
코튼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친환경 천연섬유로 화학섬유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특성이 있다. 코튼은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그리고 화확섬유와는 달리 자연계에서 신속히 생분해 돼 리사이클이 이루어 진다. 청바지 한 벌에 들어가는 코튼의 양이 이산화탄소를 1.5kg 흡수하고 산소를 1kg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코튼은 에너지를 창출하는 자원보호섬유이다. 코튼 생산에 투입되는 총에너지는 톤당 평균 20기가 쥴(Joule)인데 반해, 바이오 디젤의 원료가 되는 Cotton Seed가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는 약 33기가 쥴에 달하여 코튼은 유한한 지구의 에너지 자원을 보호하는 그린섬유이다.
 
코튼은 인체에 가장 안전한 웰빙건강섬유이다 코튼 섬유에 유해한 화학 잔존물이 전혀 없다는 것이 전세계 각종 시험에서 입증됐으며 미국 식약청(FDA)과 EU에서는 식품으로 분류되는 인체에 가장 안전한 웰빙섬유이다.
 
이외에도 코튼의류의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은 일반 화학섬유와 비교하여 월등히 우수하며 가장 쾌적한 특성을 갖는 등 섬유로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소재이다. 대한방직협회는 이와 같은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을 방직협회 회원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코튼 소재와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PIS 전시회 방협관에서 전시, 홍보될 코튼제품은 가희, 경방, 국일방적, 대한방직, 동방생활산업, 동일방직, 방림, 삼일방직, 일신방직, 전방 등 10개 회원사에서 생산된 최신 코튼 원단이다.
 
또한, 코튼 소비 증진을 위하여 방직협회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코튼 인코퍼레이티드에서 개발한 코튼 원단이 전시되며 코튼 인코퍼레이티드에서 개발한 원단에 관심이 있는 업체에게는 무료로 원단 샘플 스왓치와 생산 기술 정보를 전시회가 끝난 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 방협관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방협에서 발간하는 패션정보지인 코튼 프로모션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방직협회는 16개 주요 면방업체로 구성된 면방직 생산자 단체로 1947년 창립된 이래 회원사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한국 면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면방제품의 수요 확대, 부품 및 소재의 공동구매, 설비의 공동보전, 국내외 산업 동향조사 및 자료제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입안 및 집행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