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높고 중국 수요 계속 늘어

파키스탄 방적업계는 올해 대중국 면사 수출이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키스탄 면사 생산은 월 25만2,000파운드. 이중 205,000파운드로 국내 수요가 충분하고 매월 5만파운드에 가까운 수출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국내 가격이 국제가보다 톤당 160달러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9-11월간 중국의 면사 수입은 409,877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6%가 증가했다. 지난해 8월말까지의 수입은 130만톤으로 연 4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방적 공장들이 고임금과 인력난에 부딪혀 공장 시설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베트남등에 처분하고 있는 실정. 때문에 올해에도 파키스탄의 대중국 면사 수출은 10%이상 증가가 무난할 것이라는 기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