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이하 섬산련)는 2월 26일 필경재에서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상생협력 방안을 위해 단체 책임자 및 주요 섬유패션  기업 CEO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 간담회는 세계경기 침체와 세계 교역환경(국가간 FTA확대 등)에  적극 대응하고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 등 25여명으로 구성 및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섬유패션산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주요 대.중소기업 스트림간 협력 방안 모색, 정부 정책사업 발굴, 연구소와의 공동협력사업 발굴과 국내외 최신 섬유패션동향 및 투자정보 교류, 글로벌 시장환경의 대응방안 모색, 업계 애로타개를 위한 건의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첫 간담회에는 해외출장중인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등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김동수 부회장,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한세실업 김동녕 회장, 최신물산 현희헌 회장, 팬코 최영주 회장,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 약진통상 조영태 회장, 광림통상 윤광호 회장, 윌비스 전병현 사장, 명성텍스 김대환 회장 등이 참석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스트림간 또는 동종 업종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협의했으며 해외 공동투자 및 현지 생산공장의  상호협력 방안, 봉제인력 육성과 관련 중간관리자 교육이나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됐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