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5% 성장 43억 달러, 내년 60억 달러
-소비자 친환경 관심 높고 기업들 관련 프로그램 개발 활발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기농 면직물과 가정 섬유 판매는 43억 달러에 달해 2008년 32억 달러에 비해 무려 35% 증가한 것으로 유기농 면교환소 (Organic Exchange)가 집계했다. 이에따라 세계 유기농 면 생산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40%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세계 이류 및 가정 섬유시장이 전년에 비해 7%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유기농 면제품의 35% 성장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유기농 면 교환소는 유기농면의 빠른 성장 요인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커가고 있고 메이커들의 각종 브랜드와 의류 소매 업체들의 유기농 면 제품 권장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기농면 제품의 금년과 내년 생산, 판매량은 20-40% 늘어날 전망으로 2010년 51억 달러, 2011년 60억 달러의 제품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2008/09년 중 유기면 생산은 175,113톤으로 전년 145,872톤보다 20%가 늘었다. 경작 면적은 253,000헥터, 22개국에서 재배됐다.
유기농 면 교환소가 조사 발표한 2009년 중 유기농 면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세계 상위 12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C&A(벨지움) Nike.Inc (미국) 월마트(미국) 윌리엄스 소노마 (미국) H&M(스웨덴) 엔빌 니트웨어(미국) 쿠프 스위츨랜드 그린소스 올가닉 의류사(미국) 레비 스트라우스 (미국) 타겟(미국) 아디다스(독일) 노드스톰(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