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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제목 [동일방직] 이집트에 부는 한류바람 현대차 - 동일방직 (파이낸셜뉴스)
작성일자 2010-10-18
조회수 5115
 아프리카 대륙의 ‘맹주’를 노리는 이집트에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동일방직 등 대·중소기업들이 속속 진출에 성공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집트는 떠오르는 신시장 아프리카 공략의 전초기지이자 8000만명에 달하는 인구로 거대 내수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한 요충지라는 점에서 한국 기업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

동일방직, 점유율 10% 돌파

이집트 카이로에서 북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칼리오비아 지역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면사 생산업체가 있다. 바로 한국의 중소기업 동일방직의 이집트법인(DIB-EGYPT). 회사를 찾은 날은 마침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규 생산기계를 들여오던 날이었다.

DIB-EGYPT는 600여명의 근로자들이 3교대로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연간 5000t가량의 면사를 생산해 전량 유럽을 비롯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진출 첫 해 매출은 570만달러 수준이었지만 올해 매출은 4배 이상 늘어난 2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일방직이 이집트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97년. 이집트 정부로부터 민영화 대상 국영 방적 기업을 임대한 이후 지난 2005년 100% 단독 투자로 회사를 인수했다.

동일방직은 이집트가 다양한 국가들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및 지역협정에 주목했다. 유럽연합(EU),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등 주요 지역에서 관세 혜택을 받는다면 수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진출 초기부터 이집트 법인을 수출 허브기지로 육성하는데 집중했다. 입지조건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집트는 세계 최고 품질의 면화 생산국으로 최고급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데다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과 중동을 지척에 두고 있어 직접 마케팅이 가능했다.

DIB-EGYPT 김영균 사장은 “이 공장 수출 물량이 이집트 전체 면사 수출에서 10.8%를 차지한다”며 “이집트 정부도 외국기업 투자유치 및 국영 기업 민영화의 성공 사례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yhry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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