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12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호전 암시:
   - 11월 ISM 제조업 지수 : 56.9 →56.6
   - 11월 ISM 비제조업 지수 : 54.3→55.0
   - 11월 경기선행지수: 110.7→111.3

ㅇ 고 용 : 10월 일자리 39,000개 증가

ㅇ 소비자 신뢰지수, 코튼의류지출, 코튼의류수입
   - 11월 소비자 신뢰지수: 49.9→54.1
   - 1월∼10월 의류지출: +6.1% (전체소비지출 : +2.3%)
   - 1월∼9월 면제의류수입 : 수량 +14.6%, 금액 +10.4%

ㅇ 달러화 가치
   - 10월 이후 유로화 대비 +5.8%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황: 미국의 11월 몇 가지 경제지표가 경기호전을 암시하고 있음. ISM 제조업지수는 56.6을 나타냈음. 50 이상은 확장을 의미함. 제조업 지수의 고용부문은 57.5임. 미국 경제를 보다 잘 나타내는 비제조업 지수도 10월 54.3에서 11월 55.0으로 상승하였음. 비제조업지수의 고용부문은 52.7로 상승하여 3개월 연속 50을 초과하였으며, 이는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경기 선행지수는 110.7에서 111.3으로 소폭 상승하였음.

고용: 11월 39,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는 10월 172,000개의 일자리 수 증가보다는 현저히 적음. 민간부문에서 50,000개가 증가한 반면, 공공부문에서는 11,000개가 감소하였음. 고용시장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실업률은 9.6%에서 9.8%로 상승하여 16개월째 9.5%이상을 보이고 있음. 이 처럼 장기간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노동부가 1948년 통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임. 또 다른 고용지표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4주 이동평균치는 2008년 8월 이후 최저를 보이고 있음.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1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49.9에서 54.1로 상승하였음. 소비자 신뢰지수가 최근 호전되고 있으나, 아직도 2009년 봄에 기록한 최저치에서 반등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8개월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소비자 지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10월까지 소비자 지출은 6개월 연속 증가하였음. 소비자 의류지출 역시 3개월 연속 증가하였음. 전년 동기대비로는 전체 지출은 2.3% 증가, 의류 지출은 6.1% 증가하였음.

2010년 holiday season의 매출도 매우 고무적임.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체인 스토어의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음. MasterCard Spending Pulse는 의류의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져 11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9.6%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음.

재고와 수입: 의류매장의 재고/매출 비율은 2.35까지 상승하여 경기침체 이전 2.55수준 에 근접하여 안정되고 있음. 소비자 의류지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증가가 재고를 지탱하고 있음. 금년 9월까지의 코튼 의류수입은 수량기준 +14.6%, 금액기준 +10.4% 증가하였음.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두드러져 수량기준 +24.1%, 금액기준 +20.6% 증가하였음. 수량기준 증가율이 금액기준 증가율보다 높다는 것은 코튼의류의 수입단가가 하락하였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아직 높은 원면가격이 수입의류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음.

환율: 제 2차 양적완화정책이 시작되었으나 유럽의 재정적자위기로 인하여 달러가치는 지난 달보다 상승하였음. 10월 이후 달러가치는 유로화 대비 5.8% 상승하였음. 환율변동과 함께 원면가격의 변동성이 소싱결정에 어려움을 주고 있음. 2010년 중 달러가치는 중국 위엔화 대비 2.5% 하락하였으나 기타 미국에 의류를 수출하는 국가들의 화폐 대비 상승하였음(방글라데시 +1.4%, 베트남 +5.8%, 온두라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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