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1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경제지표들이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암시
   - 12월 ISM 제조업 지수 : 56.6 →57.0 (+0.4)
   - 12월 ISM 비제조업 지수 : 55.0→57.1 (+2.1)

ㅇ 고 용 : 12월 일자리 103,000개 증가하였지만 증가속도는 여전히 더딘 상태임.
           ※ 침체기동안 사라진 8.6백만개의 일자리중 1.5백만개만 회복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소비지출
   - 12월 소비자 신뢰지수: 54.3→52.5 (-1.8)
   - 1월∼11월 의류/신발 소비지출: +7.9% (전체 소비지출: +2.8%)

ㅇ 재고와 수입 : 낮은 재고수준과 의류지출 증가로 의류수입 증가
   - 1월∼10월 의류매장의 재고대 판매율 : 2.3 (5년 평균: 2.5)
   - 1월∼10월 면제의류수입 : 14.5% 증가(물량기준)
   - 섬유원료가격 상승으로 의류 수입가격(평방미터당)은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추세는 2011년 늦여름 또는 초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황 :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지속적으로 강한 경기 회복을 시사하고 있음. 플러스 경제 지표에 힘입어, 주식가격은 지난 4개월 동안 견고하게 상승하였음. 12월 말, 다우존스지수는 8월말에 비해 15.6% 상승하였음. 2010년 말 S&P 500지수는 8월말에 비해 19.8% 상승하였음. 강한 경기회복을 시사하고 있는 지표 중에 하나는 제조업 활동의 ISM 지수임. 12월, 56.6에서 57.0으로 0.4 포인트 추가 상승하였음.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함. 가장 최근의 상승은 주문과 생산 모두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서비스 부문을 대표하고 미국 경제의 더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비제조업 활동의 ISM 지수는 55.0에서 57.1로 상승하였음. 비제조업 활동의 12월 지수는 12개월 연속 확장하였으며 4년 이상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하였음. ISM 지수와 같은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인하여, 몇몇 기관들은 2011년 미국의 GDP 성장률에 대한 예측을 상향 조정하였음

고 용 : 12월 미국의 일자리는 103,000개 증가하면서 노동시장이 3개월 연속 확장되었음. 그러나, 일자리 증가 속도는 여전히 더딘 상태이며 침체기 동안 사라졌던 8.6백만 개의 일자리 중 1.5백만 개만이 회복되었음. 구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일부 실업자들이 구직을 그만두어 노동인구에서 제외되었음. 노동인구의 정의는 일하고 있거나 또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미국 사람들의 수를 의미하며 이 노동인구가 실업률의 한 구성 요소임. 또 다른 요소는 일자리 갯수임. 일자리 증가가 더딘 가운데, 노동인구의 규모가 260,000명 감소함에 따라 12월 실업률은 0.4% 포인트 하락한 9.4%로 추산됨.

소비자 신뢰도와 소비지출 : 노동시장에서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4.3에서 52.5로 1.8 포인트 하락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은 증가하고 있음. 미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연간 전체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였음. 의류/신발에 대한 연간 소비지출은 2.1% 증가하였음. 소매매출은 12월 들어 더 증가하였음을 시사하고 있음. Thomson Reuter가 발표하는 지수는 28개 서로 다른 소매업체의 same store 매출을 나타내는 것으로 12월 매출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는 12월 매출이 2009년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였음

재고와 수입 : 의류매장에 대한 가장 최근의 미 상무부 재고 대 판매율은 소폭 하락하였음. 10월 현재까지, 재고 대 판매율은 전년동기대비 7.7% 하락하였음. 낮은 재고수준과 소비자의 의류지출 강세로 의류수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음. 10월까지의 면제의류 수입은 평방미터 기준으로 14.5% 증가하였음. 금액기준으로, 10월까지의 면제의류 수입은 11.0% 증가하였음. 물량(평방 미터 기준) 증가에 비해 금액 증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2010년 들어 단가/평방미터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함. 10월 현재까지, 면제의류의 평방미터당 평균 가격이 2009년에 비해 3.4% 하락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제 의류 수입의 평방미터당 가격은 3월 이후 상승하고 있음. 수입가격이 바닥을 확인하기 12개월 전인 2009년 3월, 원면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음. 이와 유사한 경향이 화학섬유 제품의 수입에서도 볼 수 있음. 침체기 동안 화학섬유 의류제품 가격은 하락하였다가 화학섬유가격이 상승한 후 반등하였음. 섬유가격과 수입가격 사이의 관계가 지속된다면, 최근 섬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수입가격은 2011년 늦여름 또는 초가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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