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2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미상무부 4분기 경제 성장률 3.2%로 추산(6분기 연속 성장)
- 소비증가가 GDP 상승에 기여
ㅇ 소비자 신뢰도와 의류소비 지출
- 1월 소비자 신뢰지수: 60.6 (전월대비 +7.3포인트)
→ 신용위기이후 두 번째로 60초과
- 2010년 의류 소비지출: 전년대비 +5.7%
ㅇ 재고와 수입 : 낮은 재고수준과 의류 소비지출 증가로 의류수입 증가세 지속 전망
- 1월∼11월 면제의류수입 : 15.0% 증가(물량기준)
- 11월 재고/판매율 : 2.26 (통계시작 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미 상무부는 4분기 경제 성장률을 3.2%로 추산하였음. 이는 6분기 연속 성장을 나타내는 것이며 또한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임. 현재의 GDP수준은 2007년 4분기 최고치를 넘어선 사상최고치임. 지난 3년간 미국경제성장 속도는 부진하였음. 최근 경기침체직전의 GDP까지 회복하는 데 3년이 소요 되었으며 이 회복속도는 근세에 있어 가장 느린 것임.
최근의 GDP 증가의 일정부분은 소비지출 증가율에 기인한 것일 수 있음. 소비지출의 증가를 일부 상쇄하는 것은 재고감소임. 재고의 감소는 GDP 를 낮추는 역할을 함. 그러나,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고가 감소하는 것은 향후 소비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주문증가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주문증가는 미국경제와 함께 대미수출국들의 추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임.
기타 경제지표 역시 추가확장을 의미하고 있음.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월 크게 상승한 후 2월 첫째 주에 12,000을 넘어서면서 2008년 가을 신용위기 이후 최고치에 이르렀음. ISM제조업지수는 1월에 60.8을 나타냈음. 50이상은 확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1월 수치는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18개월 연속 제조업활동이 확대된 것을 의미함. 1월 ISM 비제조업 지수는 59.4였음. 이 수치는 주택시장이 최고 활황을 보인 2006년 봄 이후 최고치임.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활동을 보다 잘 나타내는 비제조업지수의 고용부문이 1월에 상승하면서 2006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는 점임.
고 용: 그러나 최근의 고용통계는 노동시장의 개선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미 노동통계국은 1월 급여명부상 일자리 수 증가수가 36,00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물론 이는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증가속도는 최근 수개월에 비해 둔화된 것임. 그러나, ISM 지수 등 기타 통계는 일자리 수 증가가 더 클 것을 암시하고 있어 노동통계국의 추산이 확실치 않은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음. 급여명부 통계는 고용주에 대한 설문조사로 얻어짐. 지난 달 폭설로 886,000명이 근무하지 못한 점을 볼 때, 이러한 일자리 통계는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급여대상자 통계에 나타난 일자리 수 증가의 부진을 반박할 수 있는 또 다른 근거는 1월의 실업률이 0.4% 포인트 하락하여 9.0%라는 점임. 이 수치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임.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소비지출의 증가가 1분기 GDP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음. 12월의 전체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0.4%,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하였음. 2010년 의류소비지출 증가율은 전체소비증가율보다 높아 전년대비 5.7% 증가하였음. 12월 의류소비지출은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하였음. 소비자 신뢰지수의 개선이 소비지출을 증가시키고 있음.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7.3포인트 상승한 60.6으로 신용위기 이후 두 번째로 60을 넘어섰음.
재고와 수입: 면제의류의 1-11월 수입(m2 환산)이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하였으나, 11월 의류매장의 재고/판매율은 해당 통계 시작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2.26)임. 의류소비지출이 증가추세에 있고 재고가 낮은 수준에 있어 향후 미국의 의류수입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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