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3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미국 경제관련 데이터 강세 지속
   - 2월 ISM 제조업지수 : 61.4 (2004년이후 최고치)
   - 2월 ISM 비제조업지수 : 59.7 (2005년이후 최고치)
 
ㅇ 고용 : 2월 일자리 192,000개 증가 (5개월 연속 일자리 증가)
   - 2월 실업률은 2009년 봄이후 처음으로 9% 밑으로 하락.
 
ㅇ 재고와 수입 
   - 2010년 전체 면제의류수입 금액기준 11.1% 증가, 물량기준 13.7% 증가
   - 12월 재고/판매율 : 2.34 (전월대비 0.07 포인트 상승)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 2월 소비자 신뢰지수 : 70.4 (2008년 2월이후 최고치)
   - 1월 전체 소비지출 0.1% 소폭 감소, 의류소비지출 1.1% 감소
 
ㅇ 향후 전망 :  최근의 섬유원료가격 상승분이 아직 소매가격에 미반영되었지만
                조만간 반영될 것으로 보임.
                 문제는 의류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유지될 수 있을 가임.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요:  미국 경제 데이터는 강세 지속중임.  2월 ISM 제조업 지수는 61.4임.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함.  2월 지수는 2004년 이후 최고치임.  미국 경제를 보다 잘 반영하는 ISM 비제조업 지수는 2월에 59.7을 나타냈으며 이는 2005년 이후 최고치임. 
 
중동의 불안으로 원유가격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 당 100달러(NYMEX 선물) 를 넘어섰음.  원유가격 상승은 이미 휘발유 가격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였음.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3.44달러/갤론에 이르러,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음.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미국과 기타 선진국의 소비증가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음.  신흥 경제국들의 경우에는 식품가격 상승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음.  FAO의 보고에 따르면 2월 세계식품가격지수는 2.2%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1990년 처음으로 지표 개발)를 보였음.  

고용:  미국 일자리 수는 2월 192,000 개가 추가되었음.  이는 5개월 연속 일자리수가 증가한 것으로, 증가 폭은 미국 인구조사에 따른 고용으로 인하여 고용통계가 왜곡되었던 2010년 5월 이후 최대임. 민간부문은 2월 222,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어 12개월 연속 증가하였음. 공공부문은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일자리가 30,000개 감소하였음. 고용시장의 성장은 고무적이나, 침체기 동안 급격한 감소를 보인 것에 비해 그 회복은 더딘 속도를 유지하고 있음.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총 7.4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음.  

민간부문의 고용증가와 함께 임시해고도 감소하고 있음. 실업보험신규청구건수의 4주 이동평균값은 최근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음. 2월 실업률은 2009년 봄 이후 최초로 9% 아래로 내려갔음. 실업률은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수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수의 비율로 정의됨.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 수에 비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 수가 감소하면 실업률은 하락함. 최근의 실업률 하락은 고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나, 동시에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음.  

재고와 수입:  최근의 수입통계는 12월 도착분임. 12월 면제품 수입은 수량(SM환산)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하였으나 금액기준으로는 4.0% 증가하였음. 2010년 전체로는 수량기준 13.7% 증가, 금액기준 11.1% 증가하였음. 지난 겨울/봄에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반영하여 SM당 단가가 저점을 나타냈음. 최근 수개월간 면제품 수입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SM당 단가는 침체시작이전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의류매장의 12월 재고/판매율은 2.27에서 2.34로 상승하였음.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6 포인트 강하게 상승하며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음. 최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70.4는 비 침체기의 장기 평균인 90-100보다 훨씬 낮음. 1월 전체 소비지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한 후 0.1% 소폭 감소하였음.  의류소비 지출은 12월 0.3% 감소한 후 1월 1.1% 감소하여 2개월 연속 감소하였음. 향후 의류가격 상승은 의류소비 지출 증가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음. 1월 의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 상승하였음. 최근의 섬유원료 가격 상승이 아직은 의류 수입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의류의 리테일 가격 상승을 예상할 수 있음. 문제는 경기 회복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높은 의류가격에도 수요를 유지토록 할 만큼 충분한 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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