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5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미국 1분기 1.8% 성장 추정 (7분기 연속 성장) 
   - 하지만, 직전 2개 분기(3분기 2.6%, 4분기 3.1%)에 비해 성장률 둔화
   - 성장 둔화 이유 : 소비지출 증가 둔화와 정부지출 대폭 감소
 
ㅇ 고용 : 4월 일자리 244,000개 증가 (7개월 연속 증가)
   - 고용증가와 함께 해고도 증가하면서 4월 실업률 9.0% (전월비 +0.2% 포인트)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 4월 소비자 신뢰지수 : 65.4 (전월비 +1.6포인트)
   - 3월 전체 소비지출 전월대비 0.2% 증가, 의류소비지출 1.0% 증가
 
ㅇ 면제의류 수입 및 가격 :
   - 2월 면제의류 SME당 평균 수입가격: $3.15/SME (침체기 이전보다 낮음)
   - 금번 시즌의 섬유 원료가격 상승폭을 볼 때, 의류가격은 수개월 후 상승 가능성이 있음.

ㅇ 향후 전망 : 
   - 3월 식품(+2.8%), 에너지(+27.5%)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 5월 첫 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갤런당 $4.00 돌파(08년 8월이후 처음)
   - 휘발유, 식품가격 상승 지속되면 의류 지출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반면, 이들 가격이 안정된다면 의류소비는 증가할 수 있음.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요:  미 상무부의 추정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금년 1분기에 1.8% 성장하였음. 이는 미국 GDP가 7분기 연속 성장한 것을 의미하나 성장률은 작년 3분기(2.6%)와 4분기(3.1%)에 비해 둔화되었음.   GDP는 소비지출, 투자, 정부지출, 무역으로 산출됨. 1분기의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주로 소비지출 증가 둔화와 정부지출이 1983년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임.
 
비록 ISM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 지수 모두 4월에 확대를 보였지만 확대 폭은 3월보다 둔화되었음. 제조업자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을 호소하고 있음. 지난주 원유를 포함한 상품가격이 급락하였음. 그 이유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것이 중국과 인도가 경제성장률과 인플레 압력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였다는 것임.  
 
고용:  4월 미국의 일자리는 244,000개가 증가하였음. 이는 7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한 것이며 그 증가수가 3개월 연속 200,000개 이상이었음. 민간부문에서 전 산업분야에 걸쳐 268,000개가 증가하였음.  반면에 공공부문은 주정부와 지방정부 재정문제로 24,000개가 감소하였음.  
 
전반적인 고용의 증가와 함께, 해고 역시 증가추세임. 최근 몇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증가하였고 4주 이동평균치도 400,000건 이상으로 늘어났음. 4월 실업률은 0.2% 포인트 상승한 9.0%임.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3월의 63.8에서 65.4 로 다소 상승하였음. 소비자 태도에 대한 부정적 영향으로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노동시장과 고 유가를 들 수 있음. 3월 전체 소비자 지출은 전월 대비 0.2% 소폭 증가하였음. 3월 의류지출은 1.0% 증가하였음. 3월 의류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음. Same-store 보고서에 따르면 3-4월 부활절 기간 매출은 호조를 보여, 주요 의류  리테일러의 수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개선되었음.   
 
수입과 가격:  높은 가격이 매출증가에 장애가 될 수 있음. 3월 의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과 거의 변동이 없어(-0.1%), 높은 원료가격이 아직 소매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음. 가장 최근 통계인 2월까지의 수입가격 역시 아직 큰 변동이 없음. 대부분의 의류의 도착가격은 침체기 이전가격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상태임. 면제의류 (>50% 코튼 함유)의 환산 평방미터 당(SME) 평균가는 2월 $3.15/SME 로서, 침체기 이전보다 낮음.  금번 시즌의 섬유 원료가격의 상승폭을 볼 때, 의류의 도착 및 소매 가격은 향후 수개월 후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3월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식품과 에너지 제외)는 전년 대비 1.2% 상승하였음. 식품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2.8% 상승하였음. 에너지 소비자 물가지수는 27.5% 상승하였음.  5월 첫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 당 $4.00를 넘었음. 휘발유, 식품과 같은 주요 품목의 높은 가격이 지속된다면, 향후 의류 지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이들 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된다면, 의류와 같은 재량 품목의 소비는 증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