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 6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미국 경제관련 지표 상승폭 둔화
   - 5월 ISM 제조업활동지수 : 53.5 (전월비 -6.9 포인트)

ㅇ 고 용 : 5월 일자리 54,000개 증가 (8개월만에 최저 증가)
   - 고용증가와 함께 노동력도 증가하여 5월 실업률 9.1% (전월비 +0.1% 포인트)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 5월 소비자 신뢰지수 : 60.8 (전월비 -5.2포인트)
     * 하락요인 : 노동시장과 주택시장의 약세 지속, 에너지가격 상승
   - 4월 전체 소비지출 전월대비 0.05% 증가, 의류소비지출 0.24% 감소

ㅇ 면제의류 수입 및 가격 :
   - 의류수입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음.
   - 1분기 면제의류 수입 : 물량기준 0.8% 증가, 금액기준 9.6% 증가
   - 1분기 면제의류 평균 수입가격: $3.25/SME
     * 2004년 8월 이후 현재까지 평균 수입가격 : $3.17/SME
   -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의 1분기 수입은 물량기준으로 12.1% 감소
     * 수입감소요인 : 중국의 임금상승과 위안화 강세로 가격경쟁력 약화

==== 전 문 번 역 내 용 ====

경제개황 : 미국 경제와 관련된 지표들은 최근 수개월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되었음. 5월말 다우존스와 S&P 500 주가 지수 모두 월초에 비해 하락하였음. 고용활동과 소비지출 증가는 둔화되었음.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였고 소비자 신뢰도는 하락하였음. 이 같은 데이터들은 침체기의 효과가 아직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경제가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음.

5월 ISM 제조업 활동 지수는 60.4에서 53.5로 6.9포인트 하락하였음.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함. 따라서, 제조업 부문은 지난 수개월보다는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음. 5월 ISM 비제조업 지수는 52.8에서 54.6으로 1.8포인트 상승하였음. 비제조업 지수가 미국경제와 고용을 보다 많이 대표하고 있으므로 최근의 비제조업 지수 상승은 서비스 부문에서의 경제활동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함. 특히, 비제조업 지수의 고용부분 역시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고용부분 지표는 5월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시사하고 있는 몇 개 안되는 지표들 중 하나임.

고 용: 5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는 54,000개 증가하였음. 이는 8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8개월만에 최저 증가임. 5월 증가치에서 민간부문의 83,000개 일자리 증가는 11개월만에 민간부문 최저 증가치임. 세수감소로 인한 긴축으로, 공공부분은 7개월연속 일자리가 감소하였으며 5월에도 29,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감소하였음. 일자리 증가 둔화와 아울러 구직자수를 나타내는 노동력 증가가 맞물리면서 실업률은 9.0%에서 9.1%로 상승하였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5월 소비자 신뢰도는 66.0에서 60.8로 5.2포인트 하락하였음.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약세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음. 에너지가격 상승 또한 5월 소비자 신뢰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최근 휘발유가격이 피크치를 보였고 5월들어 4주중 3주동안 미국 전역 평균가격이 $4.00/gallon을 상회하였음. 6월 첫주동안, 미국 전역 평균가격은 $3.85/gallon 밑으로 하락하였음. 높은 에너지 가격은 소비지출에 영향을 미쳐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게 함. 가장 최근 통계치인 4월 전체 소비지출은 불과 0.05% 증가하였고 의류 지출은 0.24% 감소하였음. 그러나, 지난 12개월동안 경제가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년대비 전체 지출은 2.6% 증가하였고 의류 지출은 4.2% 증가하였음.

수입과 가격 : 미국 무역 데이터를 보면, 수개월 동안 섬유원료와 에너지 가격 상승, 노동비용 증가 압력이 있은 이후, 최근 조달 비용 증가가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하였음. 미국 면제의류 수입이 물량기준 (평방미터)으로 2010년에 13.7% 증가한 이후 2011년 1분기에는 불과 0.8% 증가하였음. 같은 기간동안, 의류 수입 비용은 9.6% 증가하였음. 비용증가가 물량증가를 초과하면서, 1분기 면제의류 평방미터당 가격이 전년대비 8.7% 상승하였음. 그러나, 경기침체로 2010년도 수입비용은 감소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전년대비 비교는 왜곡될 수 있음. 1분기 면제의류의 평방미터당 수입가격은 $3.25임. 2004년 8월 이후 현재까지의 평균가격은 $3.17로 장기 평균가격에 비해 2.5% 상승을 나타냄. 그러나, 아직 소매시장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음. 의류 소비자물가지수는 현저한 변동이 없음.

미국 전체 면제의류 수입의 약 1/3을 차지하는 중국으로부터의 1분기 수입물량은 평방미터 기준으로 12.1% 감소하였음. 중국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 요소중의 하나는 임금인상과 위안화 강세임. 2010년 4월 이후, 중국 위안화는 달러대비 5.3% 절상되었음. 중국 수입이 감소하면서, 다른 국가에 기회가 되고 있음. 1분기 평방미터 기준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는 방글라데시(+17.1%), 베트남(+10.0%), 인도네시아(+9.2%), 파키스탄(+10.3%), 엘살바도르(+17.7%) 그리고 콜롬비아(+15.1%)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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