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1년 7월

==== 7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미국과 선진국 경제에 대한 우려 지속.
   - 반면, 미국 휘발유가격은 안정되고 있고 ISM 제조업 활동지수는 상승하였음.
     ※ ISM 6월 지수 : 55.3 (전월비 +2 포인트)

ㅇ 고 용 : 6월 일자리 18,000개 증가 (9개월래 최저 증가)
   - 6월 실업률 9.2% (전월비 +0.1% 포인트)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 6월 소비자 신뢰지수 : 68.5 (전월비 -3.2포인트)
     * 하락요인 : 노동시장과 주택시장의 약세 지속, 높은 휘발유 가격
   - 5월 전체 소비지출 전월대비 0.1% 감소, 의류소비지출 1.0% 감소
     반면, 전년대비로는 각각 3.1%, 3.8% 씩 증가

ㅇ 면제의류 수입 및 가격 :
   - 2011년 5월까지 전체 의류수입 6.6%증가(평방미터기준)
     * 면제의류 0.8% 증가, 인조섬유 의류 17.8% 증가
   - 5월 면제의류 평균 수입가격: $3.49/SME
     * 2004년이후 현재까지 평균 수입가격 : $3.18/SME
   - 향후 소매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2011/12시즌의 원면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황 : 미국의 일부 경제 데이터는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된 것을 나타내고 있지만, 다른 경제 데이터들은 점진적인 확장을 시사하고 있음. 미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재정 긴축이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됨. 그리스 채무 위기와 다른 유럽 국가로의 전파 가능성에 대한 불안은 지속적으로 세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음. 쓰나미의 영향으로 일본의 경제 성장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경제 데이터의 일부는 2개월전에 비해 더욱더 긍정적인 것으로 발표되었음. 5월 중순에 주간 평균 갤론당 $3.97이었던 휘발유 가격이 6월말에는 갤론당 평균 $3.58로 하락하면서 진정되고 있음. ISM 제조업 활동 지수는 5월 53.5에서 6월에는 55.3으로 상승하였음. ISM 비제조업 활동 지수는 54.6에서 53.3으로 소폭 하락하였음. ISM 지수가 각각 50 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함

고 용 : ISM 지수가 경제활동이 다소 증가했다는 것을 시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개월동안 일자리 증가는 현저하게 둔화되었음. 2월부터 4월까지 월간 일자리가 평균 200,000개 이상 증가를 보인 후, 5월에는 25,000개, 6월에는 18,000개만 증가하는 데 그쳤음. 일자리 창출 둔화는 민간부문 고용 둔화에 기인함. 6월들어, 민간부문은 57,000개 증가하였음.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긴축 조치가 취해지면서, 공공부문은 지난 8개월동안 매달 일자리가 감소해 왔음. 6월들어, 39,000개의 정부 일자리가 감소하였음. 지난 2개월동안 일자리 증가 둔화로, 실업률은 5월 9.1%에서 6월에는 9.2%로 상승하였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휘발유 가격이 여전히 갤론당 $3.50을 상회하고 있으면서, 미국 주택과 노동시장의 약세 지속은 소비자 신뢰도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음. Conference Board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8.5로 5월 지수에 비해 3.2 포인트 하락하였고 201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음.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5월 소비지출 또한 둔화를 보였음. 5월 전체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1% 감소하였고, 전월대비 의류소비는 1.0% 감소하였음. 경제가 전년동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 개선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보면, 5월 전체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3.1%, 의류지출은 3.8% 증가하였음.

재고, 수입 그리고 가격 : 의류매장 재고는 2009년 겨울 피크를 찍고 감소한 이후, 지난 수개월동안 역대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었음. 전년대비 지출이 증가하고 안정된 재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면서, 의류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2011년 첫 5개월동안, 전체 의류수입은 평방미터기준 전년대비 6.6% 증가하였음. 그러나, 면제의류의 시장 점유율은 줄었음.

2011년 첫 5개월동안 면제의류(코튼함유 51%이상) 수입은 전년대비 0.8% 증가하여 사실상 변동이 없었지만, 인조섬유 의류는 17.8% 증가하였음. 높은 원면가격의 영향이 의류수입 가격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음. 2004년이후 면제의류(코튼함유 51%이상)의 평방미터당 평균 수입가격은 $3.18임. 5월 수입에 나타난 가장 최근의 가격은 $3.49임.

수입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소매 의류가격이 현저하게 변동된 것은 없음. 의류에 대한 가장 최근의 소비자 가격 지수(Consumer Price Index)는 5월 자료임. 5월 지수 114.1은 4월에 비해 약 1%포인트 상승한 것임. 그러나, 의류 CPI는 여전히 지난 수년동안 보였던 115.0 밑에서 유지되고 있음. 의류 소싱의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몇 달안에 소매 의류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됨. 소매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소비자들의 반응이 다가오는 2011/12 Crop년도의 원면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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