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1년 10월

==== 10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유럽의 불안한 금융상황으로 변동성이 커졌음.
   - 10월 첫주 S&P 500은 7월 평균에 비해 14% 하락
   - 9월 유럽 PMIs(구매관리자지수) 50이하를 기록, ‘09년 3분기이후 처음으로 위축
     반면, 미국(ISM 51.6)과 중국(PMIs 51.2) 경제는 확장을 유지하고 있음.

ㅇ 고 용 : 9월 일자리수 103,000개 증가(7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
               그러나 9월말 기준,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4,000건으로 아직도
              경기침체중

ㅇ 소비자 신뢰지수와 지출
   - 9월 소비자 신뢰지수 : 45.4 (2월 최고치 72.0에 비해 크게 하락)
   - 8월 의류소비지출은 전월대비 1.9% 감소, 5개월 연속 감소

ㅇ 수입, 가격 :
   - 8월 의류 CPI 1.2% 추가 상승, 5개월 연속 상승중
   - 7월 면제의류 수입가격(SM기준) 1년전에 비해 22% 상승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황 : 유럽 금융상황으로 인해 최근의 불확실성이 가장 크게 야기된 가운데, 세계시장의 특징은 여전히 변동성에 있음. EU의 17개 국가는 세계 경제활동의 약 1/5을 차지하고 있음. EU 경제구역내 일부 국가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전세계 전반에 파급되고 있음. 10월 첫주, 미국 S&P 500은 7월 평균에 비해 14% 하락하였음. 또한, 동안 유럽이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음.

유럽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용 데이터중의 하나는 구매관리자지수(PMIs)임. 이는 미국 경제를 나타내는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에서 발표하는 지수와 같은 것임. 유럽 경제활동을 나타내는 PMI는 지난 달 50밑으로 하락하여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음.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미국의 지수는 확장을 유지하고 있음. 9월 제조업부문에 대한 ISM 지수는 50.6에서 51.6으로 소폭 상승하였음. 미국 경제에서 더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비제조업부문의 ISM지수 또한 53.0으로 나타나 확장임을 표시하였음.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PMI는 8월 50.9에서 9월에는 51.2로 상승하였음.

고 용 : 9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는 103,000개 증가하였음. 이것은 7월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일자리 증가이며 56,000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었던 8월에 비해서는 거의 두배 증가한 것임. 그러나 이는 노동시장의 의미있는 개선이라고 보기에는 미미한 수준임. 민간부문에서는 137,000개 증가한 반면, 공공부문에서는 34,000개 감소하였음. 9월말 기준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414,000건임. 400,000건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와 연관되어 있음. 9월 실업률은 9.1%로 3개월연속 변동이 없었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지난 달 소비자 신뢰지수는 45.2에서 45.4로 소폭 상승에 그쳐 사실상 큰 변동이 없었음. 현재 수준의 소비자 신뢰도는 2009년동안 어려웠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올 해 2월에 달성했던 최근 최고치인 72.0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한 것임. 소비자 신뢰도 약세에도 불구하고, 9월 소비지출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었음. Johnson Redbook이 추적 조사하는 리테일러 지수는 지난 달 same store 매출이 전월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소비지출과 관련된 정부의 가장 최근 통계는 8월 물량 기준으로써 8월 전체 소비지출은 0.03% 감소에 그쳐 근본적으로는 7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음. 8월 의류지출은 전월대비 1.9% 감소하였음. 전년대비, 8월 전체 소비지출은 1.7% 증가한 반면, 의류지출은 0.2% 증가하는 데 그쳤음.

수입과 가격 : 8월 의류 CPI가 1.2% 추가 상승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을 보였음. 현 수준의 CPI는 1년전에 비해 4.8% 상승한 것임. 수입가격 상승이 소매가격을 상승시켰음. 7월 선적 데이터가 가장 최근 자료로서, 면제의류(중량별 면섬유 함유 51% 초과)의 가격은 1년전에 비해 22% 상승하였음.

수입가격 상승의 주요인은 2010/11crop연도 동안의 높은 원면가격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러나, 기타 요인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기타 요인중의 하나는 미국에 의류를 공급하는 많은 국가들의 임금이 상승한 것임. 미국에 공급하는 3대 국가의 각 정부가 모두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였음. 중국의 경우, 환율이 임금인상의 영향과 복합되어 있음. RMB(위안화)는 2010년 6월이후 수차례 평가절상이 있었으며 최근 또 다시 6.3% 평가절상되었음. 2005년이후, RMB는 달러대비 22.8% 평가절상되었음. 그 사이, 방글라데시 타카화와 베트남의 동화는 달러대비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어 임금인상의 영향을 일부 상쇄하였음. 올해 9월 현재까지, 타카화는 달러대비 5.2% 평가절하되었고 동화는 6.2% 평가절하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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