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2년 2월
 

==== 2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2011년 4분기 미국 GDP 잠정치 2.8% 성장, 분기기준 18개월만에 최대
   - 구매자관리지수(PMI)는 향후 미국과 전세계 경제가 확장될 것임을 시사.
 
ㅇ 고 용
   - 미국의 1월 일자리수 243,000개 증가, 실업율은 8.3%로 2009년 2월이후 최저

ㅇ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1월 소비자 신뢰지수 61.1로 3.7P 하락
   - 4분기 전체 소비지출 전년대비 1.6% 증가, 반면 의류지출은 정체(+0.01%)
 
ㅇ 수입, 가격
   - 1-11월 면제의류수입 전년대비 10.9% 감소
   - 향후 주문물량증가여부가 섬유원료 가격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요: 2011년 4분기 미국 경제 성장 잠정치는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분기 기준으로 18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을 의미함.  GDP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소비자 지출의 강세와 업계 누적 재고의 증가임.  소비지출의 증가는 향후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재고 누적은 우려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  업계 재고가 수요증가에 의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는 다음 분기에 주문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따라서 향후 성장률에는 장애가 될 것임. 
 
침체기 이후, 소비자들의 재산에 영향을 주는 주택시장의 침체와 소득 증가를 제한하는 노동시장의 약세로 소비자 지출과 전체 경제 성장이 둔화되었음.  최근 몇 달동안, 노동시장은 개선되어 왔음.  만약 노동시장의 개선이 유지된다면, 노동시장의 강세가 소비자 지출 증가를 뒷받침 할 수 있음.  더욱이, 최근의 일자리 증가가 금융시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음.  2월초, 다우존스는 2008년 5월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였음.  주식가격의 상승은 주택가격의 하락과 관련된 재산 손실분을 일부 보충할 수 있음.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미국과 전세계 모두 향후 경제가 성장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음.  1월 제조활동의 공급관리협회(ISM)지수는 54.1을 나타내어 12월의 53.9와 거의 변동이 없었음.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하며, 1월 지수는 미국 제조업이 30개월 연속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1월 중국의 PMI는 50.5로 12월의 50.3보다 소폭 상승하였음.  인도, 브라질 그리고 터어키의 지난 달 PMI는 모두 확장을 나타내었음.  남부 유럽의 1월 제조업은 전체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독일의 PMI는 6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을 상회하였음
 
고   용 :  1월 미국경제의 일자리는 243,000개 증가하였음.  이것은 월간 증가로는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임.  해고는 실업급여에 대한 신규 청구건수의 증가로 파악되는 데, 해고가 감소했다는 것과 지난달 고용활동의 증가로 1월 실업률은 12월 8.5%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한 8.3%를 기록하여 2009년 2월이후 최저치를 보였음.
 
소비자 신뢰도, 지출과 가격: 노동시장의 상황이 개선되었지만, 1월 소비자 신뢰도는 12월의 64.8에서 61.1로 3.7포인트 하락하였음.  현재의 경제상황과 여전히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다는 보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관이 지속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도는 2011년 여름, 가을보다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신뢰도 상승은 지출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4분기 지출은 통상적으로 holiday 판매기간으로 대표될 수 있으며 2011년 4분기 전체 지출은 2010년에 비해 1.6% 증가하였음.  같은 기간동안, 의류 지출은 사실상 변동이 없었음(+0.01%). 의류CPI(신발제외)에 의해 평가했을 경우, 2011년 holiday 판매기간동안 의류 소매가격은 2010년에 비해 5.4% 상승하였음.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달러기준으로 판매 금액이 같다는 것은 물량기준으로는 판매 물량이 감소한 것을 의미함.
 
수   입 :  수요물량 감소 또한 수입물량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음.  평방미터기준, 1월부터 11월까지의 면제의류수입은 10.9% 감소하였음. 같은 기간 전체 의류수입은 평방미터 기준으로 2.8% 감소하였음.  면제의류 수입 코스트는 9월에 피크를 보였음.  가장 최근 자료인 11월 자료에 따르면, 면제의류 수입 코스트는 피크에 비해 4.7% 하락하였음.  최근 수개월동안 높은 수입 코스트로 인해 면제품에 대한 수요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문제는 최근 수입 코스트 하락이 향후 주문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임.  이 여부에 따라 향후 섬유 원료 가격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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