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2년 7월
 
==== 7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5월 EU 전체 실업률 11.1% (EU 출범이후 최고치)
   - 6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49.7로 ‘09년 7월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하락

ㅇ 고 용
   - 미국의 6월 일자리수 80,000개 증가 (증가규모 3개월 연속 100,000개 미만)
   - 6월 실업률 8.2%

ㅇ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6월 소비자 신뢰지수 62.0, 4개월 연속 하락
   - 5월 전체 소비지출 전년대비 1.9% 증가, 의류지출 0.5% 감소
 
ㅇ 소비자 및 수입가격
   - 미국 의류 소비자가격 2010년 가을 수준보다 약 6% 상승
   - 2012년 4월 면제의류 수입가격 9월 피크에 비해 8% 하락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요:  최근 전세계 경제 지표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5월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실업률은 11.1%에 달하였음.  이는 1999년 유로존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까지 하락하였음.  PMI의 경우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중국의 가장 최근 지수는 6월에 사실상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함.  약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몇몇 중앙은행들은 대출 장려를 통한 성장 제고 노력들을 발표하였음.  이러한 조치들을 취한 은행들로는 유럽중앙은행, 중국인민은행, 그리고 영국은행들이 있음.
 
미국의 경제지표는 혼조세가 더 심했음.  6월, 미국 제조업활동에 대한 공급관리자협회(ISM)의 PMI는 49.7까지 하락하였음.  침체기이후,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부문이 가장 강한 부문중의 하나였음.  6월 지표에서 나타난 위축은 2009년 7월이후 처음임.  미국 경제에서 더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비제조업활동에 대한 ISM의 PMI는 52.1를 기록하였음.  50이상을 보인 이 수치는 미국의 서비스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그러나, 가장 최근의 이 지수 또한 2010년 1월이후 최저 수준이며 따라서, 성장 둔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경제활동의 지표들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주택시장이 회복하기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일부 지표들이 있음.  가장 최근 자료에서 평균 주택가격, 건설비용 그리고 신규 주택 판매 모두가 증가하였음. 
 
고   용:  6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는 민간부문이 84,000개 증가, 정부부문이 4,000개 감소하면서 총 80,000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6월 일자리 증가로 근로자수는 20개월 연속 증가하였음.  그러나, 6월 증가분 또한 3개월 연속 일자리 증가 규모가 100,000개 미만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자리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졌음.  4월 일자리수가 9,000개(77,000→68,000) 감소, 그리고 5월 초기 추정치가 8,000개(69,000→77,000)로 증가되면서 이전 추정치들의 수정은 큰 변동이 없음
 
고용 속도 둔화외에, 실업은 소폭 증가하였음.  실업급여신규청구에 대한 최근 평균치는 올 봄초 375,000건을 밑돌던 수준에서 약 385,000건까지 증가하였음.  청구건수 400,000건 아래는 일반적으로 일자리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짐.  6월 실업률은 변동이 없는 8.2%를 유지하였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6월 Conference Board의 소비자 신뢰지수는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2월이후, 지수는 9.6포인트 하락하였음. 현재 지수 62.0은 소비자 신뢰도가 경기침체가 가장 심했던 몇 개월동안의 저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일반적인 경제확장의 기간에 보였던 100포인트 가까운 수준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임
 
신뢰도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는 요인는 최근의 원유가격의 하락임.  원유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4월초의 전 고점보다 약 15% 하락한 수준까지 떨어졌음.  낮은 휘발유 가격은 일반적으로 의류와 같은 더 많은 임의 재량 품목의 소비 지출 증가와 연결됨.  그러나, 최근의 원유/휘발유 가격 하락은 전세계 경제상황 둔화 때문임.  이 같은 우려들로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반면, 경제 불확실성이 소비자 신뢰도를 둔화시키고 소비자 의류 지출에서 휘발유 가격 하락의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5월, 전체 소비지출은 4월에 비해 0.1% 증가하였음.  의류지출은 0.3% 증가하였음.  5월 전체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하였고 의류지출은 0.5% 감소하였음.  따라서, 2012년 현재까지, 의류지출은 0.1% 소폭 증가해 실질적으로는 보합임.  같은 기간, 전체 지출은 1.8% 증가하였음.
 
소비자 및 수입 가격:  5월 미국 소매 의류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하였음.  현재의 소매 의류가격 수준은 최근 고점인 2012년 1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원면가격이 급등하기 전 수준보다는 6% 상승한 수준임.  소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수입가격은 하락하고 있음.  면제의류의 평방미터당 평균 수입 비용은 2011년 9월 고점에 비해 8.0% 하락하였음.  수입 비용이 더 하락하였음에도, 수입물량은 여전히 위축되고 있음.  2012년 첫 4개월동안, 면제의류의 10대 수출국 각각으로부터의 수입(평방미터기준)은 2011년에 비해 최소 5% 감소하였음.  전세계적으로, 면제의류의 수입은 11.6% 감소하였음.  면제의류 수입 감소는 2010/11 crop연도에서의 원면가격의 급등이후 supply chain의 수요 약세 때문임.  그러나, 인조섬유 의류제품에 대한 면제의류 가격(평방미터당 평균가격)의 비율이 원면가격 상승 이전의 수준과 같아 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면제의류 수입 물량이 다소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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