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3년 1월

거시경제 개요: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한 끝에, 하원은 재정절벽으로 알려진 증세와 지출삭감의 자동적인 효력발생을 막기 위한 절충안을 통과시키는데 성공하였음. 개괄적으로, 이 합의안은 부유층(개인소득이 $400,000이상 또는 부부 소득이 $450,000이상)에게는 세금 부담을 늘렸고, 중산층에게는 약간의 감세를 유지하였으며, 정부지출에 관한 결정은 연기하기로 하였음. 단기적으로 볼 때, 이번 법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정절벽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몇몇 지출삭감이 단지 두 달 연기되었다는 것임. 이것은 정부지출이 추가 협상의 중심이 될 것 같다는 것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 될 것임을 의미함. 하원은 또한 정부지출에 대한 논쟁을 하면서, 두 달 내에 적자한도와 관련된 새로운 합의를 진전시켜야만 할 것임. 지난 번(2011년 여름) 적자한도를 증가시키는 예산합의에 실패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재정절벽을 탄생시켰던 법안이 만들어 졌음.

이러한 정치적 이슈들이 원면 시장과 관련이 있는 이유는 경제성장의 전망에 영향을 주어 소비자 지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경제 성장 지표는 12월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7이었음. 지수가 50을 넘으면 확장을 나타내므로, 최근 지수는 지난 달 제조활동이 소폭 상승한 것을 나타냄. 그 사이, ISM의 서비스(비제조업)부분 PMI는 2월(56.1)이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였음. 서비스 부문은 미국 내 경제에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PMI가 시사하는 활동증가는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여겨질 것임.

고 용: 11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는 155,000개 증가된 것으로 추정됨. 이 수치는 2011년과 2012년의 매달 평균 증가(+153,000개 일자리)와 거의 같은 수준임. 10월에 대한 이전 추정치는 소폭 감소(+138,000개에서 +137,000개) 수정되었고, 11월에 대한 기존 수치는 증가(+146,000에서 +161,000개) 수정되었음. 12월의 일자리 증가는 27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였고 미국내 근로자수가 확대되었다는 것을 나타냄. 미국 경제에서 일자리는 2년 이상 꾸준히 증가해온 반면, 여전히 일자리를 원하지만 취업하지 못한 미국인 비율(실업률)은 역대 평균에 비해 높음. 12월 실업률은 7.8%로 11월과 비교해서 변동이 없었음. 가장 최근 데이터를 볼 때,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 평균으로 나타난 해고 추세는 2008년 봄 이후 최저수준(360,000건)까지 떨어졌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6.4포인트 하락하였음. 이 같은 하락은 2011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폭이며, 신뢰지수는 4개월 만에 최저치인 65.1까지 떨어졌음.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하는 Conference Board는 최근 하락이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결과일 수 있다고 함. 적자한도 협상이 실패하였던 2011년 8월에도 비슷하게 하락하였음. 정치가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과 휘발유가격과 같이 신뢰도와 관련된 다른 요인들은 점점 더 신뢰지수를 지지하게 되었음. 최근 미국 내 평균 휘발유가격(1월 4일)은 $3.37/gallon보다 낮았으며, 이는 최근 최고가격이었던 지난 9월($3.91/갤론)보다 14.4% 하락한 것임.

가장 최근 자료(11월)에 따르면, 전체 소비 지출은 전월대비 0.6% 증가하였음. 의류지출은 1.3% 증가하였음. 전년대비, 11월 전체 의류 소비지출은 2.0% 증가하였음. 전체 소비지출은 2.4% 증가하였음. 소매매출을 추적하는 몇몇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할러데이 지출이 예상보다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올 가을에 발표된 전망자료들은 할러데이 매출이 2011년에 비해 약 3.5%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였음.. MasterCard SpendingPulse의 수치는 크리스마스전 두 달동안 전체지출이 1년 전보다 겨우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의류 리테일러들의 재무제표상에서도 이번 할러데이 시즌 초반 매출은 부진했으며 이월재고의 할인판매가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음.

소비자 가격과 수입 실적: 11월 의류 CPI는 전월대비 0.7% 하락하였음. 현재의 소비자 의류 가격은 전년대비 1.2% 상승한 것이고, 5월 이후 비교적 안정되어 왔음. 최근 면제의류 수입가격 또한 5월 이후 안정되어 왔으며, 지난 6개월 간 $0.01/평방미터로 움직임이 없었음. 최근 데이터(10월)에서, 면제의류의 평균 수입가격은 1년 전보다 7.4% 하락하였지만, 2010년 8월(2010/11시즌에 원면가격의 급등 직전)보다는 13.1% 상승한 것임.

면제의류 수입 증가세가 전체 의류시장의 수입 증가세를 앞질렀으며, 전체 의류 수입에서 면제 의류의 점유율은 4월(49.3%, 10월은 51.2%) 최저 이후 1.9 퍼센트 포인트 상승하였음. 10월 말 기준 12개월 동안, 평방미터 기준 면제 의류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하였음. 5월 말 기준 12개월 동안, 면제의류 수입은 16.1%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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