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3년 2월

거시경제 개요: 미국경제가 4분기 위축되어 0.1% 하락할 것으로 추산됨. 3분기 미국경제는 3.1% 상승하였음. 2012년말 경기둔화의 주요 원인은 업계 재고와 정부 지출 감소 때문임. 소비자 지출은 2.2% 증가하였음. 재화(서비스의 반대 의미)에 대한 지출은 4.6% 증가하였음.

GDP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미국 경제수치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주택관련 데이터는 회복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음. 주택부문의 개선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출을 촉진함으로써 전체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제조업 활동의 ISM 지수는 50.2에서 53.1로 상승, 2010년 3월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을 경험하였음. 지수가 50이상이면 확장을 의미하고 제조업이 전체 경제의 선행지수임을 감안할 때 제조업 활동에서 이러한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전체 경제의 향후 강세를 시사함. 미국 주식가격은 5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반면, 실직을 의미하는 실업보험에 대한 신규 청구건수는 5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감소하였음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업데이트된 GDP 전망자료를 발표하였음.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경제성장이 직전 추산치보다 더 하락하지만 2012년보다는 강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하고 있음. 2013년 세계경제는 3.5%(2012년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는 10월 전망치인 3.6%보다 소폭 하락한 것임. 유로존이 지속적 위험의 진원지로 부각되었으며 2년연속 성장이 위축(2012년 -0.4%, 2013년 -0.2%)될 것으로 전망되었음. 미국(2012년 2.3%, 2013년 2.0%)과 일본(2012년 2.0%, 2013년 1.2%)경제는 올해보다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됨. 큰 소비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2013년 중국 GDP는 8.2% 성장(2012년 7.8%)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 GDP는 5.9% 성장(2012년 4.5%)할 것으로 예측됨. 2014년에는 선진국에서의 경제활동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유로존 GDP,는 1.0% 상승할 것으로, 미국의 GDP는 3.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고 용 : 1월 미국의 일자리는 157,000개 증가하였음. 직전 월간 데이터가 급격히 상향 수정되었음. 12월 수치는 86,000개 증가(161,000개에서 247,000개로)하였고 11월 수치는 41,000개 증가(155,000개에서 196,000개로)하였음. 경기침체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2009년 6월이후, 총 4.2백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음. 침체기(2007년 12월 시작)동안, 7.5백만개의 일자리가 감소되었음. 최근 실업보험 신규 청구건수에 대한 4주 이동 평균이 352,000건 수준까지 감소하여 2008년 3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40만건이하는 일자리 증가와 관련있음. 1월 실업률은 7.9%로 12월 실업률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하였음.

소비자 신뢰와 지출 :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1포인트 하락(12월 66.7에서 58.6으로)하였음. 이는 2011년 8월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이며 지수를 2011년 1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시켰음. 노동시장이 서서히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Conference Board는 2013년부터 발효된 원천 소득세 2% 인상 때문에 신뢰지수가 하락하였다고 함. Holiday 판매기간(10월-12월)동안, 소비자 의류지출은 2011년에 비해 1.4% 증가하였음. 전체 지출은 1.9% 증가하였음.

소비자 가격과 수입 실적 : 12월 의류 소비자가격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0.2%)하였음. 2012년 봄이후, 소비자 가격은 2010/11년 섬유원료가격이 급등하기 직전보다 약 6.0% 상승한 수준에서 안정되어 왔음. 면제의류수입의 평균 가격 또한 5월이후 평방미터환산가격의 변동폭이 $0.02/평방미터(+/-0.6%)를 넘지않는 수준을 보이며 안정되어 왔음. 면제의류 수입물량은 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10월 +4.2%, 11월 +4.6%)하였음. 이것은 면제의류물량이 수입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던 2011년 봄이후 처음으로 연속 증가를 보인 것임. 최근 몇 달동안의 면제의류 수입 증가세는 전체 의류수입 증가세를 앞질렀으며 그 결과 점유율이 상승하였음. 면제의류의 평균 가격이 2010/11년 원료가격 급등 직전보다 더 경쟁력(화학섬유 의류와 비교해서)을 갖게 되면서, 면제의류 수입 물량이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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