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3년 5월

거시경제 개요 : 1분기 미국의 경제는 2.5%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었음. 2012년 4분기, 미국 경제는 0.4% 성장하였음. 1분기에 크게 성장한 주요 원인은 재고투자와 소비지출의 증가 그리고 무역적자 축소 때문임. 소비지출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반면, 실질 가처분소득의 증가세가 약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소비지출이 유지되기가 어려울 수도 있음. 저축률 하락이 최근의 소비증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음. 1분기, 저축률은 2.6%로 2007년이후 최저치임.

전세계 중앙은행이 글로벌 경기 약세에 대해 기꺼이 더 큰 지원책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었음. 미연준은 노동시장의 의미있는 개선때까지 저금리가 지속될 것임을 다시 확인하였음.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추가로 0.25% 포인트 인하하였음. 일본은행은 또한 장기금리를 낮추도록 디자인된 공격적인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음. 전세계 금리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과 같은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음.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몇 달동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음. 주식가격의 상승은 주택가격의 상승과 함께 소비자 신뢰도를 상승시켜 지출을 촉진시킬 수 있음.

고 용 : 4월 미국경제의 일자리는 165,000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3월 잠정 증가치(+88,000)의 거의 두배에 달한 것임. 2월(+268,000에서 +332,000로)과 3월(+88,000에서 +138,000로)에 대한 직전 추정치에 대한 수정치로 인하여 1분기에 일자리가 직전 추정치보다 114,000개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실업보험에 대한 신규 청구건수의 4주 이동 평균으로 나타내는 실업은 4월들어 350,000건 밑으로 떨어졌음. 실업건수가 400,000건밑이면 일자리 증가와 관련이 있음.

4월 실업률은 3월 7.6%에서 7.5%로 하락하였으며 이는 2008년 12월이후 최저 수준임. 일자리를 찾는 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면서, 또한 실업률을 결정하는 한 요소인 노동 참여율은 4월들어 63.3%로 변동이 없었음. 현재의 이 노동참여율 수준은 약 35년만에 최저 수준임. 일자리를 찾는 미국인들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음. 하나는 퇴직이 가속화되었다는 것임. 또 다른 이유는 잠재적인 노동자가 구직 전망에 대하여 실망하여 구직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임.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4월 Conference Board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61.9에서 68.1로 6.2포인트 상승하였음. 최근 몇 달동안, 지난 4개월동안 각각의 지수값의 변동폭이 전월대비 6포인트 이상 – 거의 10포인트 가까이 나타나면서 신뢰지수가 큰 변동성을 보였음. 최근 전월대비 변동폭의 정도에도 불구하고, 추세를 형성하지 않았고 소비자 신뢰도는 여전히 2012년이 시작됐을 때 이후 보였던 수준과 전반적으로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3월 의류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1.2% 증가하였음. 이는 전월대비 증가로는 8월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임. 월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의류지출은 지난 12개월동안 상대적으로 보합을 보였으며 전년대비로는 단지 0.2% 증가에 그쳤음. 전체 지출은 전월대비 0.3% 증가하였고 전년대비로는 2.2% 증가하였음

소비자 가격과 수입실적 : 의류에 대한 3월 미국 CPI는 1.1% 하락하였으며 가격하락이 소비자 의류지출을 더 끌어 올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임. 3월의 하락폭은 1998년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임. 3월 하락에도 불구하고, 의류가격은 2012년초 정체기이후 보였던 가격 범위와 여전히 같은 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료가격 급등 이전보다는 6% 상승한 수준임.

면제의류의 수입가격은 안정적이었고 2012년 5월이후로는 1%이상 차이가 나지 않았음. 수입가격은 2011년 9월 피크보다 약 10% 아래서 안정되었음. 소매의류가격은 여전히 상승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피크로 정의되지 않았음. 2013년 1월 의류 CPI는 2010/11년 원료가격이 급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소비자 의류지출과 소매의류가격 데이터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는 소매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불 의향을 나타내고 있고 낮은 가격에서는 지출 증가를 통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음. 소매가격이 궁극적으로 하락추세로 전개된다면, 소비지출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수입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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