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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3년 9월
거시경제개요: 9월은 금융위기가 발발한지 5주년이 되는 때임. 그 이후의 경제의 특징은 저성장 경험으로 간주할 수 있음. GDP 수준이 침체기(공식적으로 침체기는 금융붕괴 이전인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음)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는데 3년 반이 걸렸음. 인구증가로 조정되면서 또한 개인차원에서 경제적 기회의 의미로서 여겨질 수 있는 1인당 기준에서의 회복은GDP에 대한 가장 최근의 수정(2013년 2분기 잠정 성장률을 1.7%에서 2.5%로 상향)이 이루어 졌을 때까지도 발생하지 않았음.
경제지표는 지속적으로 향후 성장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음. 침체와 금융붕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졌던 주택부문은 개선되고 있음. 가장 최근의 가격 자료(Case-Shiller Index)는 주택가격이 2012년 1월 찍었던 저점에 비해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이 같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평균주택가격은 여전히 침체기 이전보다는 14.4% 그리고 2006년 찍었던 고점에 비해서는 23.3% 하락한 것임.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은 소비자의 부(富)를 증대시키고 지출을 확대시킬 수 있음.
금융위기 때문에 미연준이 취한 전례없는 조치인 금리인하가 주택시장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금리인하 혜택을 본 또 다른 부문은 자동차 산업임. 8월, 연간 자동차 판매 속도는 침체기 이전 수준을 초과하였으며 전년대비 17% 높은 수준임. 소비자들이 기꺼이 자동차와 같은 큰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향후 경제성장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의류지출의 감소와 회복 모두 자동차 판매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변동이 크지 않았음. 인프레이션반영 달러기준으로, 소비자 의류지출 저점은 2009년 3월 발생하였음. 이 때 소비자 의류지출은 침체기 이전 수준보다 7.0% 급감하였음. 가장 최근 자료인 7월 자료를 보면, 의류지출은 2007년 12월보다 6.6% 증가하였음. 그러나, 의류지출의 회복은 소매의류가격 상승과 함께 일어났음. 소매의류가격은 거의 15년만에 의미있는 상승을 보였음. 이 기간동안 의류가격 상승분(+6.8%)은 소비자 의류지출 증가분과 거의 같으며 이는 단위당 의류판매 증가는 거의 변동이 없다는 것을 의미함. 섬유부터 수입까지 의류공급망(apparel supply chain)의 기타 모든 단계에서의 가격은 원면가격이 역대 평균 수준 가까이 복귀함에 따라 하락하였음. 결국 소매가격이 하락한다면, 판매는 단위 물량기준으로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될 수 있음.
고 용: 8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는 169,000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됨. 이는 지난 12개월동안의 평균 184,000개의 일자리 증가보다는 약간 감소한 것임. 6월(+188,000개에서 +172,000개로 -16,000)과 7월(+162,000개에서 +104,000개로 -58,000개)에 대한 일자리 증가치 모두 하향 수정되었으며 두 달동안 74,000개의 일자리가 이전 추산치에 비해 감소된 것을 의미함. 최근 몇 달동안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소매부문임. 지난 12개월동안, 소매부문에서 39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였음. 8월, 일자리 증가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부문은 의류매장(+14,000)임. 소매고용의 확대는 향후 몇 개월안에 소비자 지출 증가 전망의 지표가 될 수 있음.
8월 실업률은 7.4%에서 7.3%로 하락하였고 이는 2008년 12월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임. 이번 달의 하락은 고용증가, 해고감소 그리고 노동참여율 하락 때문임
소비자신뢰도와 지출: 8월 Conference Board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1.0에서 81.5로 소폭 상승하였음. 지난 3개월동안 지수가 상승을 기록하면서, 소비자태도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였음. 7월과 6월 자료를 비교해 볼 때 전체 소비지출과 의류지출 모두 변동이 없었음. 전년대비, 7월 전체 소비지출은 1.7% 증가하였고 의류지출은 1.2% 증가하였음.
소비자가격과 수입실적: 가장 최근 자료인 7월 자료를 보면, 의류제품의 CPI는 3개월 연속 상승하여 섬유원료가격이 급등하였던 2010/11년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였음. 면제의류의 평균 수입가격은 7월들어서도 안정세가 유지되었으며 2012년 봄이후 보였던 전체적인 가격 수준과 거의 같은 수준(2011년 9월 피크보다 약 -10%, 섬유원료가격 급등 이전보다는 -13%)을 유지하고 있음. 전체 의류수입(모든 섬유)은 6월 감소를 보인 이후 7월들어 지난 3년동안의 평균 수입량과 거의 같은 수준까지 반등하였음. 8월부터 10월까지 수입이 연간 최고치를 보이는 경향이 있고 holiday 판매기간을 대비하여 의류 물량들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음. 7월의 수입량은 최근 수년동안의 수입량과 비교하여 변동이 없었음. 향후 몇 달동안의 발표자료는 리테일러들이 2013 holiday동안의 예상 판매물량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알게 해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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