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개요: 국제통화기금(IMF)은 매분기마다 세계 경제전망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음. 2011년 봄 이후 매번 GDP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던 IMF가 2014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0.1%P 상승 전망하며, 금년 세계 GDP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변동폭이 크지는 않으나 하향 전망이 역전되었다는 것으로도 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음. 만약 이 전망이 실현되면, 2011년 이후 경제가 가장 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의미함. 2015년에는 더욱 강한 성장이 전망되었음(지난 10월 추정치와 비교하여 1월에도 변동이 없는 3.9%).
IMF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성장 상승 전망은 선진경제에 대한 더욱 낙관적인 기대 결과임. 2014년 미국 GDP 성장 예상은 전년 10월 전망인 2.6%에서 금년 1월 2.8%로 업데이트되며 0.2%P 증가하였음.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지난 4분기 예비 전망에서 미국 경제가 연간 3.2% 성장하였음을 시사하였음.
IMF와 BEA 모두 빠른 미국 경제 성장을 언급한 이유로는 높은 수준의 지출, 낮은 무역 수지 적자, 재고자산의 증가 등의 이유가 있음. 재고자산의 증가는 소매업과 제조업자가 미래 판매를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잠재적 신호를 제공하므로 미래 성장에 긍정적 지표로 고려될 수 있음. 그러나, 또한 높은 재고자산은 현재 충분한 공급량을 가지고 있어 추후 주문 속도 저하를 나타낼 수도 있음. 유로존에 대한 IMF의 전망은 0.9%에서 0.1%P 상승한 1.0%임. 일본에 대한 전망은 1.3%에서 0.4포인트 증가한 1.7%임.
전체적으로 신흥경제 및 개도국 경제에 대한 IMF의 2014년 전망은 지난 10월과 비교하여 변동이 없는 5.1%임. 중국(7.0%에서 7.3%)과 인도(5.2%에서 5.4%)에 대한 예상치는 증가되었음.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대한 전망치는 3.1%에서 3.0%로 0.1포인트 감소하였음.
고 용: 금년 1월 미국 경제는 11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됨. 2013년의 월 평균 증가는 194,000개였으며, 이는 지난 2개월 동안 총 종업원 증가율이 감속 추세라는 사실을 보여줌. 12월 일자리는 다소 상향 수정(+1,000개)되어75,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음을 제시하였음. 11월 고용에 대한 기존 수치는 33,000개 증가하였음(+241,000에서+274,000).
실업률은 6.7%에서 6.6%로 하락하며 미미한 감소를 보였음. 현 수준에서 실업률은 금융 위기의 시작점(2008년 10월) 이후로 최저점임. 실업보험급여 신규청구는 340,000건 이하를 유지하였음. 일반적으로 400,000건 이하의 수치는 고용 성장과 관련이 있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Conference Board의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하였음. 지수는 지난 달 3.2포인트 상승하여 지난 10월과 11월 미정부 셧다운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하락분을 완전히 만회하였음. 미상무부 최신 자료에서 12월 소비지출을 서술하여, Holiday 판매기간(10월-12월) 중 소비자지출에 대한 정부 추산치를 점검하는 것이 가능해졌음. 이들 자료에서 전체 소비자 지출이 지난해보다 2.3% 증가하였고 소비자의류지출이 2.9% 증가하였다고 제시하였음.
소비자 가격과 수입 실적: Holiday 판매기간 중 광범위한 할인 판매가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12월 자료에서 의류 CPI는 두 달 연속 상승하였음. 현 수준에서 CPI는 의류 가격이 2013년 8월 섬유가격 피크 후 가격보다는 미미하게 하락하였음을 의미함(12월: 122.0, 8월: 122.1).
2012년 봄 이후로 거래된 면제의류의 평균 수입 가격은 2011년 9월 피크에 비해 7% 가량 하락하며 일반적인 수준으로 유지되었음. 2013년 면제의류의 수입량(SME 조건)은 2012년과 비교하여 2.3% 증가하였음. 전체 의류 수입은 4.9% 증가하였음. 미국 경제가 2014년 전망치대로 성장하고 노동 시장도 계속 호전된다면, 금년 주문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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