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ton Incorporated, 2009년 7월 미국경제동향 하이라이트 자료 표지 번역본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체로 볼때 주식시장과 원면가격 모두 상승하였음(S&P 500 15.8% 상승, 뉴욕 근월물 15.5% 상승, ‘A’인덱스 12.0% 상승). 주식과 원면가격의 강세와는 반대로 달러의 상대가치는 하락(2분기의 무역가중지수는 5.7% 하락)하였는데, 이러한 달러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반영된 것으로 인식됨.  2분기 경제지표들의 마이너스 폭이 줄어듬에 따라, 주식과 원면시장이 활기를 띠고 상승한 반면, 달러는 약세를 보였음

경기회복으로 경제가 상승 전환되면, 과거와 같이 상대적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환율 패턴으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됨.  실질적인 경기 회복의 열쇠는 노동시장의 확실한 개선에 있음.  6 월 일자리수 감소는 467,000개로 추정됨.  지난 겨울과 초봄까지 계속되었던 월 평균 600,000개의 일자리수 감소보다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6월 수치는 5월의 322,000개 감소보다 145,000개 많은 것임.  실업률은 1983년 이후 가장 높은 9.5%이며 노동시장 약세의 영향은 소비자 신뢰도에 반영되고 있음.  4월과 5월 강한 상승을 보였던 소비자 신뢰도는 다시 위축되었음(54.8에서 49.3으로 5.5 하락).

실업률 상승과 주택과 주식시장의 붕괴로 인한 심각한 자산 손실에 따른 소비자 신뢰 위축은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도록 하고 있음.  5월 저축률은 6.9%까지 상승하였음.  이는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모든 부문의 소비를 줄여왔음.  내구재 제품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음(2009년 1분기는 전년대비 8.3% 감소, 5월은 전년대비 9.4% 감소).  비내구재 제품 또한 영향을 받아, 1분기에는 전년대비 3.4% 소비가 감소하였고 5월에는 5.0% 감소하였음.  기타 비내구재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의류에 대한 소비감소는 2분기 들어 더 심각해졌음.(2009년 1분기에는 전년대비 3.4% 감소, 5월에는 전년대비 7.4% 감소).  하지만, 의류 구매에 대한 감소폭이 다른 비내구제 제품에 비해 더욱 큰 것을 볼 때,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영역을 의류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일반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3분기와 4분기로 접어들면서 의류 소매업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거시경제 개선에 대해 소비자들의 의류소비 지출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임.  2009/10년도는 타이트한 펀더멘탈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세계 소비대 재고율은 2008/09년에 비해 5.4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예상되는 소매 수요보다 더 강한 수요가 발생하면 원면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소비자들이 소비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재의 소비 추세와 경기회복이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요업체의 수요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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