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2012년 1월

==== 1월 자료 요약 ====

ㅇ 거시경제
   - 2011년 4분기 소비자 신뢰도, 소비지출, 노동시장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유럽의 침체 가능성, 아시아 신흥시장의 성장둔화 등이 2012년 미국경제성장
     에 추가적인 도전으로 작용

ㅇ 고 용
   - 미국의 12월 일자리수 200,000개 증가, 실업율은 8.5%로 2009년 2월이후 최저

ㅇ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 12월 소비자 신뢰지수 64.5로 9.3P 상승, 2011년 4월이후 최고치
   - 11월 전체 소비지출 0.2% 증가한 반면, 의류지출은 0.2% 감소

ㅇ 수입, 가격
   - 11월 의류제품 CPI 전월대비 0.8%, 전년대비 5.7% 상승, 2002년이후 최고치
   - 10월 수입통계 면제의류가격 전년대비 22.9% 상승
   - 10월까지의 누적 면제의류 수입 전년대비 9.7% 감소(물량기준)

==== 전 문 번 역 내 용 ====

거시경제 개요: 2011년도에 세계 많은 국가의 경제가 변동성이 큰 한해를 보냈지만 미국의 거시 경제 통계들은 미국 경제가 2010년도와 비슷하게 마무리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음. 2010년 4분기 경우와 같이, 최근 몇몇 통계들은 미국의 경제가 어느 정도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모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은 점점 개선되고 있음. 그러나, 2011년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유로존의 재정 붕괴 가능성,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받을 영향에 대해 대해 우려하고 있음. 최근 미국 경제성장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부진한 주택가격, 노동시장의 약세 그리고 낮은 소비자 신뢰도 등이 지속적으로 미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음. 유럽의 침체 가능성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 전망 등이 2012년도 미국 경제성장에 추가적인 도전으로 작용할 수 있음.

고 용: 12월 미국 경제의 일자리가 200,000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됨. 이는 월간 증가로는 8개월만에 최대치임. 민간부문이 212,000개 증가한 반면, 공공부문은 12,000개가 사라졌음. 고용에서의 최근 증가외에, 해고 또한 감소하였음. 12월들어, 고용보험 초기 청구에 대한 4주 이동 평균이 2008년 6월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였음. 고용이 증가하고 해고가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3개월 연속 하락하였음. 실업률 8.5%는 2009년 2월이후 최저 수준이며 2010년 12월 실업률보다 거의 1% 포인트 하락한 것임.

소비자 신뢰도와 지출: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5.2에서 64.5로 9.3포인트 상승하였음. 11월 14.3포인트 상승한 것과 합하면, 최근의 상승으로 소비자 신뢰지수는 2011년 4월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였음. 12월 지수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3번째로 높은 것이며 이보다 높았던 적은 2011년 첫 2개월 뿐이었음. 최근 소비자 신뢰도가 강세를 보인 것은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가솔린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임.

소비자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소비자 지출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Holiday 매출과 관련된 의류 리테일러들의 경영보고서들은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실적 증가를 보이고 있음. 11월 소비지출 규모를 나타내는 정부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소비지출은 0.2%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의류지출은 0.2% 감소하여 두 달 연속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최근 몇 달동안 의류지출에서의 둔화로 11월들어 2010년 1월이후 처음으로 의류지출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음.

수입, 재고, 그리고 가격: 소비자들이 의류 지출을 줄인 한 원인은 의류가격의 상승임. 11월 의류제품(신발제외) CPI는 0.8% 상승하였음. 현재의 지수 수준은 1년전보다 5.7% 높은 것이고 2002년이후 최고 수준임. 의류조달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소매 의류가격에 대한 상승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수 있음. 가장 최근의 무역 데이터인 10월 수입통계에 따르면, 면제의류의 평균가격은 전년보다 22.9% 상승하였음.

2008년 신용위기 다음에 온 Holiday sale 시즌이 약세를 보인 이후, 의류 리테일러들은 재고를 보다 적게 유지하였음. 회복이 더디고 소비자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은 재고는 비용을 줄이고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었음. 최근 몇 달동안, 미국 상무부의 의류매장 재고/판매율이 상승 경향을 보여왔음. 이것은 리테일러들이 판매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고를 더 비축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도 있음. 그러나 재고/판매율은 금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함. 조달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재고/판매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재고가 판매보다 상대적으로 더 비싸게 되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임. 수입물량과 관련된 데이터들이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음. 2011년 10월까지의 전체 의류수입은 평방미터 기준으로 2.3% 감소하였음. 면제의류는 평방미터 기준으로 9.7% 감소하였음. 3월부터 시작된 섬유원료 가격 하락이 결국에는 수입가격의 하락을 이끌어 냈음. 그러나, 주문물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소비자 수요가 강세를 보여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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